독일 자유대안학교의 교육원칙
* 자유
- 수업참여의 자유
- 학교공포로부터의 자유
- 활동으로부터의 자유(아무 것도 하지 않을 권리)
-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자유
- 어른들을 위한 자유
- 모두의 합의에 의한 자유의 제한
* 연대감/공동체성
- 부모참여
- 연대에 바탕한 평가원칙
- 열린 학습집단의 연대
- 공동체, 그러나 이상향이나 도피처는 아님
* 개인성
- 독자적인 학습과정의 권리
-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살 권리
* 발도르프 교육은 독일의 교육사상가인 루돌프 슈타이너(1861-1925)가
'성장하고 진화하는 존재로서 인간의 본성'을 중시하는 그의 인지학을 바탕으로 만든 교육모델이다.
이 모델에 따라 1919년 슈투트가르트에서 처음 '자유 발도르프 학교'가 만들어졌으며, 현재 전세계 30여개 나라에 700여개의 발도르프 학교와
1400여개의 발도르프 유치원이 있다.
“아이답지 않고 작은 어른으로 크는 것 같은 요즘의 아이들. 그 아이들이 아이답게 크도록 교사가 함께 크는 교육,
발도르프 교육은 우주에서의 인간 성장을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.”
발도르프 학교는 12학년제로,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를 포괄하는 통합학교의 형태 1학년부터 8학년때까지는
한 교사가 계속 담임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하도록 하는 것 9학년부터 비로소 전문적인 교과목을 전담교사가 가르칩니다.
교과서가 없다?
아이들마다 능력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 점을 고려해 교사가 아이들을 관찰해 기록한 공책이 곧 교과서가 된다.
발도르프 학교에서는 예술교육을 중시한다
악기를 배우고,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고 연극공연을 한다. 통합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의 형성은 예술적인 심성을
통해 가능하며, 이것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.
뜨개질, 목공, 밀랍 양초 만들기, 옷 만들기 등의 활동도 강조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.
단지 머리로만 아는 지식은 인간의 존재와 본성에 대한 참다운 이해를 얻지 못한다고 본다.
또 이런 체험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인간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
이 학교는 리듬을 중요시합니다. 안정된 리듬 안에서 아이들이 안정감 있게 자란다고 봅니다.
그래서 일주일, 한달, 계절, 일년 등의 주기에 따라 교육을 한다.
한 교과목을 잘게 나눠 시간배당을 하지 않고 3~4주 동안 집중적으로 가르칩니다.
이른바 '주기집중 수업'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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