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일 : 14-11-13 11:58
필리핀 일로일로에서 보라카이 여행가기 - 여행후기 -
 글쓴이 : 최고관리자
조회 : 1,139  

일로일로 MK어학원에서  보라카이에 빠지다~!!

MK에서 연수를 하고 있는 동안 지난4월 17~20일까지 기나긴 연휴를 기회 삼아 보라카이로 여행을

계획을 짜 여행을 갔었어요~ 아름다운 바다와 여유가 넘치는 보라카이로 함께 가보시죠~!!


보라카이를 가기 위해선 카티클란(?) 이란 곳에서 배를 타고 10~15분 정도 들어 가야되요~ 하지만 그전에

넘어야 할 큰 산이 있죠~ 그것은 바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건데요 제가 있는 MK에선 무려 4~6시간 정도

차량을 타고 가야 되요 무척 힘들지만 배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보라카이를 보면 싹 그 힘듦이 날아가죠~


사진에 보시다 싶이 청정도 100%로 자랑하는 보라카이 바다를 넋 놓고 한참을 보았답니다~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저희가 머문 숙소는 보라카이 테라스 라는 스테이션1에 위치한 호텔이에요~ 보라카이는 스테이션 별로

숙소 가격이 천차 만별인데 각 스테이션 마다 특징이 있어서 그것에 맞출 수 있어 좋았어요~ 저희는 휴양지의

여유를 만끽하고 싶어 스테이션1 을 골랐고 그곳에서도 바다에 인접한 보라카이 테라스를 선택했답니다 예쁘죠?


저희는 스테이션2에 위치한 레이크 타운이란 몽골식 뷔페를 갔답니다. 닭고기, 돼지고기, 소고기 등 각종

재료들을 고르면 여기에 있는 요리사들이 볶아 준답니다 겉만 보기에는 맛없어 보이지만 무척 맛있답니다~

사진 찍는다고 아무리 말해도 맛있는 음식 앞에서 가볍게 무시하죠~ 참 본능이 강한 친구들이죠~


저녁 식사가 끝나고 슬슬 보라카이를 보기위해 바다로 나갔어요 하지만 바닷물이

엄청 빠졌더군요 무척 아쉬웠지만 장시간 이동해서 그런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했어요~
 

잠시 휴식을 가진 후 같이 간 학생들이 이렇게 잘 수는 없다~! 이러면서 호텔 내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

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죠~비록 몇몇 학생만 같이 했지만 무척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~
 

자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날 오전부터 저희는 액티비티를 하기로 예정을 잡았기 때문에

오전 일찍부터 스테이션2로 향했죠 스테이션2로 가는 길에 만난 아이들은 무척 재밋게 물놀이 하고 있더라구요~

그러면서 저희들은 무언의 약속을 했죠 이 깨끗한 바다에 물에 다 빠져 신나게 즐기자고~


저희들이 선택한 액티비티는 스노쿨링, 아일랜드호핑, 절벽다이빙 이렇게 3가지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

패키지로 선택을 했어요 먼저 호핑을 하러가기전 배타고 가는 동안도 경치를 보며 여유를 만끽했죠~


자 바다에 스노쿨링 할 장소를 선정해서 물놀이를 하는데 생각보다 파도가 높았어요 조금만 하다가 결국은

금방 배로 다시 올라왔죠 하지만 우리가 누구겠습니까~ 의지에 한국인 아닙니까요~ 

결국 저희는 장소를 옮겨서 절벽다이빙을 하기로 했어요~ 처음에 말로만 들었을 때는 위험한 줄 알았어요

나름대로(?) 다이빙 할 수 있게끔 해놨어요 다만 높이가 무려 6미터 8미터 이렇게 2가지가 있는데 무섭더군요ㅠ


같이 간 학생들 중에서도 무서워하는 학생이 있었는데 그걸 또 못보고 장난을 치는 사람도 있었죠

하지만 인과응보라고 결국 높은 곳을 싫어하는 사람도 결국 다이빙 시켜버렸죠~ 마치 빛보다 빠른 배신이였죠~


자 실컷 물놀이도 하고 다이빙도 하고~ 배가 무척 고팠죠 하지만 저희가 선택한 패키지에는

점심이 포함 되어 있었어요~ 돼지바비큐, 훈제닭고기, 생선구이, 푸짐하게 차려주더군요~

쉴새 없이 입 속으로 넣은 것 같았어요 정말 배가 터지겠다 란 느낌이 들 정도로 먹었던 것 같아요~
 

이렇게 신나게 먹고 나서 약 1시간 쉬었다가 저희는 보라카이의 바다를 좀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

스킨스쿠버를 하기로 했죠~ 안전이 중요하니 안전 교육을 마치고 바다로 향했죠~ 바다로 갔더니 파라셀링을

하기로 한 친구들을 만났죠~그래 이왕 본거 사진이나 같이 찍자면서 점프샷도 찍고 출발하기 전에

스킨 스쿠버에 대한 긴장을 풀었죠~
 

저희가 이렇게 스킨스쿠버 하는 동안 다른 학생들은 파라셀링을 체험했어요 파라셀링은

무려 40분간 20미터 정도 되는 높이에서 보라카이의 경치를 즐길 수 있어요~ 파라셀링 하기 전

여유가 넘칩니다요~ 준비하는 동안도 웃음이 멈추질 않았어요~

아직 까진 여유가 있었죠~ 과연 이 웃음이 지속됬을까요?

네~ 당연히 즐거운 표정이 계속 되었죠 그 이유는 하늘에서 바라본 보라카이 경치는 말로 형용할 수 가

없을 만큼 아름다웠으니까요~ 참 아름답죠~


모든 액티비티가 끝나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하던 중 해가 지고 있었어요

마치 하늘에다 물감을 뿌려놓은 것 처럼 너무 예뻣어요~


숙소에서 저녁을 먹은 후 보라카이의 마지막 밤을 즐기기 위해 EPIC이란 곳을 들려

보라카이 밤바다를 즐기면서 가볍게 맥주를 기울였죠~
 

이렇게 보라카이의 마지막 밤이 지나가고 이제 학원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 왔어요

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산책을 하면서 보라카이 바다를 사진에 담고 눈에 담았어요~

 

자 이제 배를 타고 카티클란 항구로 가야죠~ 가기 전 자기 만에 생각에 빠진 학생들도 있고

친구들끼리 보라카이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 하며 카티클란으로 가는 배에 몸을 실었어요~

자 이제 기나긴 여정이 끝을 내야겠죠? 네~ 그렇습니다~차량을 타고 4~6시간을 우리가 머무는

MK로 돌아가야죠~ 가는 동안 사진을 못 찍을 정도로 다들 피곤에 젖어 있었죠~ 학원으로 돌아가는 길에

만난 노을은 마치 이 여행을 마지막을 장식 하는 것 처럼 너무 아름다웠어요~


저희는 보라카이에서 출발 한지 장장 5시간 반 만에 학원에 도착을 했어요~

시간이 늦어서 저녁시간이 2시간 훌쩍 지나 도착했지만 매니저님에 배려로

학원에서 따뜻한 저녁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~탈도 많고 즐거움이 가득했던 보라카이 여행은

이것으로 제 여행은 끝이 났구요~앞으로 남은 연수 기간 동안 어떤 즐거운 활동이 있을지 기대가 되요~

지금 까지 긴 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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